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아웃백 허니버터고구마

안녕하세요, 쵭입니다.

 

오늘은 본가에서 얻어 온 고구마를 가지고 허니버터고구마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먼저, 냉장고를 뒤져서 쓸만한 재료는 몽땅 꺼내봅니다.

제가 준비한 재료는

 

1. 고구마 (필수!)

2. 버터 (필수!)

3. 연유 (꿀, 설탕, 올리고당 등으로 대체 가능)

4. 치즈 (없어도 무방)

5. 파슬리가루 (없어도 무방)

 

 

 

이렇게 꺼내보았습니다.

 

 

고구마에 흙이 묻어있으니 흙을 털어내고 한 번 씻어줍니다.

 

 

 

보라보라한 고구마가 준비되었습니다.

 

 

 

이제 에어프라이어에 고구마를 넣어주시고, 200도에서 25분 동안 돌려줍니다.

(에어프라이어가 다 돌아간 후 젓가락이나 포크로 찔러봤을 때 푹 들어가면 잘 익은 거예요.)

 

 

 

노랗게 익은 고구마를 반을 잘른다는 생각으로 배를 갈라주세요!

저 주머니에 재료들을 넣어줍니다.

 

 

 

먼저 버터를 마치 앙버터에 들어가는 버터처럼 잘라서 고구마에 꽂아줍니다.

벌써 맛있습니다. 만약에 버터가 무염버터라면 버터와 함께 소금이나 맛소금을 조금 뿌려주시면 됩니다.

 

 

 

버터 위에 연유를 뿌려줍니다. (허니버터의 허니역할을 연유가 하도록 한거라, 꿀이나 설탕 올리고당 등 단맛이 나는 것 모두 가능해요.)

쭉쭉 늘어나는 질감을 원한다면 추가로 치즈를 올려줍니다.

저는 체다치즈를 찢어서 올려주고, 그 위에 살짝 파슬리를 뿌려줬습니다.

 

이제, 버터와 치즈를 좀 더 녹여주기 위해 에어프라이어 180도에 5분만 살짝 더 돌려줍니다.

 

그 사이에 소스를 추가로 만들었어요.

왜냐면, 고구마를 먹다보면 안쪽에 있는 부분에 소스가 묻지 않아 심심한 경우가 있어요.

그 때 이 소스 추가로 만들어 두었다가 발라먹으면 됩니다.

 

 

 

버터 한덩이 + 연유 + 파슬리를 넣고 전자렌지에 10초~20초만 돌려주면 됩니다.

 

그 사이에 고구마가 완성되었네요.

 

 

치즈와 버터가 다 녹아서 고소한 냄새가 납니다.

 

 

 

요렇게 파서 먹으면 완성!!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고 간식으로도 훌륭한 허니버터고구마!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뚝딱 아웃백 맛을 느껴보세요:)